소통영어는… 어… 유황규 선생님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발음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한국인인 제가 쉽게 단번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영상들 보면서 따라 하다 보니까 오 진짜 신기하게 제 발음에서 쫌 원어민의 향기가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영화로 소리부터 배우는 소통영어 강의가 나왔다고 해서 들어봤더니 역시, 황규쌤 어거스트러쉬 강의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놀라운? 강의력을 발휘하셨더라구요. 쌤이 강의에서 you 할 때 y 발음을 “분노 발음”이라고 하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순간 빵 터지면서 아 저렇게 발음하니까 진짜 안되던 발음도 쉽게 이해되고 한 번에 고쳐지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황규쌤 강의 들으니까 단어 발음 기호도 익히게 되어서 모르던 단어도 사전 찾아보고 발음기호 읽으면서 혼자서도 발음을 할 수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글구 음절이랑 강세랑 연음이랑 배우니까. 전에 안 들리던 문장도 잘 들려요. 진짜 신기해요! 아, 쌤이 발음 원리랑 쉽게 정확하게 발음하는 팁도 많이 알려주시거든요. 솔직히 개별 단어 발음 원칙대로 발음하면 문장에서 연음될 때 혀가 막 꼬이는데, 쌤이 알려주신 팁들 덕분에 완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어요. 예를 들면, t 소리 뒤에 다른 소리가 오면 터지지 않고 막아준다고 하시는데, 이때 t를 th 입모양으로 막아주라는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발음하기 편하고 제대로 된 소리도 나구요. 일타이피 아니 일거양득! 글구 강세는 음절 전체에 실린다는 말, 저는 그동안 모음에만 강세를 실어서 발음하려고 하니까 얼마나 어색했는지 몰라요. 뭐 사투리도 아니고 ㅎㅎ. 글구 자음군은 동시에 발음해야 한다 quit, queen. 제대로 배우고 나니까 지금까지 제 발음이 얼마나 몹쓸 발음이었는지 알게 되어서 만망함이 마구 몰려오더라구요 ㅎㅎ. 오 정말 신기하게 안 들리던 것도 막 누가 친절하게 내 귀에다가 대고 읽어주는 것처럼 잘 들리고 그러더라구요. 문장에서 여러 단어도 한 호흡으로 한 덩어리처럼 발음하는 것도 배웠는데 그러니까 문장을 유창하게 빠르게 말하게 되더라구요. 아 진짜, 이건 말만 들어서는 얼만큼 좋은지, 진짜 직접 해봐야 아 완전 대박이다 이럴 거예요. 진짜 신세계가 열리는 거 같아요. 제가 그래서 제 동생한테도 제가 배운 거 일부러 영어로 알려주고 그래요. 저도 복습되고, 원래 제 동생은 영어에 관심이 없는데 제가 계속 배운거 알려주고 넘 신기하다고 하니까 옆에서 제가 느는 거 보고 자기도 들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제 동생은 영어 공부하라면 안 한다고 강요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근데 제가 달라진 거 보고 소통영어 강의 잠깐 보여줬는데 자기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하네요.
아 그리구 저는 개인적으로 워크투리멤버 영화랑 맨디 무어를 좋아해서, 워크투리멤버 승희쌤 강의도 많이 봤거든요. 제가 몇 년 전에 혼자서 워크투리멤버를 세 번인가 보고 마지막 대사 막 외우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쌤 강의로 들으니까 제가 제이미도 되었다가 랜든도 되었다가, 쉐도잉하면서 감정이입이 되서 진짜 연기하듯 했어요. 그리구 패턴 활용도 좋았구요. 친구들이랑 있을 때 쌤이 알려주신 예문들도 상황에 맞게 고쳐서 친구들한테도 알려주고 그랬어요 ㅎㅎ 식당에서 밥 먹는데 티비 프로그램에서 애교가 많다, 공주병이다 뭐 이런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근데 순간 워크투리멤버 강의에서 배운 예문이 생각났어요. She pretends like she’s cute. 전 같으면 아마 공주병 단어를 사전에서 검색하고 있었을 거예요 ㅋㅋㅋ. 글구 영어권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는 부분이 참 좋았는데요. 우리나라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외우듯 행성의 영어 이름을 영어식으로 외우는 방법. My very educated mother just served us noodles. 글구 식당서 물 하나 주문하는 것도 왜케 복잡한지, 물을 들고 다니든가 ㅋㅋㅋ. 승희쌤이 알려주신 still water, tap water, bottled water랑 sparkling water. 글구 제가 계속 헷갈리던 동사들이 있었는데, 쌤이 raise 가 rise 보다 a가 하나 더 있으니까, 뭐가 하나 더 필요한 동사, 즉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라고 알려주셨는데 완전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ㅋㅋ
백설공주 지원쌤 강의에서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많이 받았어요^^ 인토네이션 법칙도 반복해 주시고, 연음도 쉽게 발음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어려운 부분은 최대한 영어식 발음을 한글로 쉽게 발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구요. 같은 뜻의 여러 가지 표현을 알려주셔서 그것도 넘 좋았어요. ㅎㅎ 지금 젤 쉬운 거 기억나는 건… That’s odd. That’s strange. That’s unusual. That’s weird.이거요. weird를 많이 안 써봐서 낯설었는데 패딩턴 기훈쌤 강의에서도 많이 나오고. 이젠 자연스럽게 weird 쓰게 되었어요. 영화를 소재로 강의를 들으니까 그냥 반복되는 표현들은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더라구요.
패딩턴 기훈쌤 강의에서도 It suits you very well. 그 옷 참 잘 어울린다. 이런 표현이 나오는데 워크투리멤버 보니까 거기서도 The custodian thing kind of suits you well. 인가 그런 말이 나와요. 학교 관리 일이 완전 천직이네. 이렇게요. 같은 표현도 조금 다른 상황에서도 저렇게 쓰는구나. 깨달음을 순간들이 많았어요! 글구 기훈쌤은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 음절 구분하는 거 알려주셔서 좋았구요. 어휘력도 늘릴 수 있게 유사 표현도 알려주시는데, Doesn't matter. It's okay. 중요하지 않아. 걱정 마. 신경 쓰지 마. 맨날 이 말만 썼었는데 쌤 강의 듣고 나서 It's all right. It's all good. It's fine. Don't bother. 이런 식으로 쓸 수 있게 되었어요. Don't bother.말할 때 제스처까지 같이 하라셔서 따라했더니 진짜 Don't bother. 이 말 쓸 때는 자연스럽게 이 손동작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이 말 동생한테 거의 맨날써요.
글구 패딩턴에서 나온 표현이 화씨 11/9에도 나오구요. 패딩턴에서 I wanted nothing to do with him.이라고 헨리 아저씨가 밀리센트한테 하는 말인데요, 패딩턴이랑 아무 상관없길 바랐다. 이렇게요. 글구 화씨에서도 같은 표현이 나오는데요 But he wanted nothing to do with it. 하지만 그는 저와 싸울 생각이 없었죠.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패딩턴에서 쉽게 나오던 대사가 화씨 11/9 고급영어에서도 나오는 걸 보고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박앵커님 화씨 강의에서도 유사 표현 많이 다뤄주시는데요 be all set to ~할 모든 준비가 되다, 만반의 준비가 되다 = be all ready to = be fully prepared to. 이런 식으로 배우니까 말하거나 영작할 때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화씨는 솔직히 아직 더 공부해야 하는데요, 많이 듣진 않았지만 강의가 좋다는 건 알 수 있었어요.
저는 강의를 초급부터 중급까지 순서대로 다 듣지는 않았어요. 황규쌤 강의 먼저 들어서 발음, 연음 배우고. 소리 피드백 받아서 발음 교정신경썼어요. 발음을 할 수 있으니까 잘 들리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워크투리멤버로 학습하고 백설공주랑 패딩턴, 화씨 봤어요. 영화라서 그런지 자꾸 다음 얘기가 궁금해서 강의를 하루에 몇 개식 들은 적도 있어요 ㅎㅎㅎ 물론 학습강의 많이 듣기보다는 복습이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학습영상 쉐도잉은 그냥 소리 내서 따라만 했구요. 훈련영상 쉐도잉 할 때는 웬만하면 한 문장을 하더라도 녹음했어요. 녹음을 하니까 난 분명 제대로 발음한 거 같던 단어도 이상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ㅎㅎ. 녹음해서 들어보고 영화 배우들과 비교해 보는 게 첨엔 많이 그냥 막 이상했는데 지금은 습관처럼 오히려 녹음하고 비교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해요 ㅎㅎㅎ
그리고 영화로 공부하니까 상황이 눈앞에 그려져서 실생활 중에 비슷한 상황에서 영화 대사나 쌤들이 알려주신 예문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럼 저는 친구들이나 동생한테 영어로 그 문장을 얘기하고 설명하고 알려줘요. 그럼 기억이 잘되고 도움되더라구요. 각 강의마다 쌤들이 단어 발음과 연음을 알려주시는데 반복학습이 저절로 되구요. 저처럼 게으른 ㅎㅎ 학습자들한테 딱인 거 같아요! 소리와 표현을 동시에 익히게 되니까 시간 절약도 되구요. 저한테는 최적의 맞춤 강의가 소통영어 강의 였던 거 같아요. 정말 소통영어 덕분에 제 영어 인생이 달라지고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어서 선생님들께 진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구 이렇게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소통영어 여러분들도 감사해요^^ 취업 준비하면서 영어 인터뷰랑 영어 자소서 쓰는 데도 도움 많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sotongenglish.com/review/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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